부산 남구가 ‘2022년 도로명주소정책 업무 추진 실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오은택(왼쪽 네 번째) 구청장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남구

부산 남구가 ‘2022년 도로명주소정책 업무 추진 실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오은택(왼쪽 네 번째) 구청장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남구


행정안전부 장관 수상·특별교부세 1800만원 확보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확충·홍보 등 활성화 기여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도로명주소정책 업무 추진실적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과 특별교부세 1800만원을 확보했다.

‘도로명주소정책 업무’ 우수기관은 올 한해 주소정책 업무를 추진한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홍보활용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유지보수 ▲도로명판 확충 ▲사물주소 부여·갱신 ▲국가지점번호 정비 ▲기초번호판 설치 ▲도로명주소 데이터 정비 ▲정책기여도 ▲특수시책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구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를 높이고자 행정복지센터·지하철 출입구의 안내도 현행화와 동별 안내도를 제작해 주민에게 정확한 위치를 제공했으며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확충, 미래세대 홍보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주민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과 밀접한 사물주소·상세주소 부여 확대, 불편한 도로명 정비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