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군’ 아님! 신현준 ‘살수’ 런칭 포스터 공개…2023년 2월 개봉

영화 ‘살수’가 2023년 2월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살수’는 혼돈의 세상,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앞에 놓인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신현준)의 이야기를 그린 조선 액션 활극. ‘백두산’ 각본과 ‘끝까지 간다’의 각색을 맡으며 스토리텔러 감독으로 인정받은 곽정덕 감독이 연출했다.

먼저 연기파 배우 신현준이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으로 변신, 한번 맡은 의뢰는 절대 실패한 적 없는 뛰어난 검술 실력의 소유자를 연기했다. 더불어 ‘이난’의 뒤를 쫓는 아전 ‘이방’ 역에는 믿고 보는 감초 배우 이문식이 낙점됐다. 배우 김민경이 복수의 불을 지피는 여인 ‘선홍’ 역을,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가수 겸 배우 홍은기가 ‘이난’을 꺾으려는 또 다른 살수 ‘달기’ 역으로 검술 액션에 도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의 범상치 않은 등장과 묵직한 카리스마를 담았다. 검 한 자루를 손에 쥔 채로 생각에 잠긴 살수 ‘이난’. 여기에 “그가 깨어난다”라는 카피로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는 2023년 2월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