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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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 함께하는 입사식 개최
- 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기술보증기금(기보)이 22일 본사 대강당에서 신입직원 59명을 환영하는 입사식을 개최했다.

기보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직무 분야별로 ▲기술보증·기술평가 51명 ▲전산 7명 ▲채권관리 1명을 선발했다.

또한 균형채용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크게 늘려 ▲비수도권 지역인재 34명 ▲취업지원대상자(보훈) 8명 ▲장애인 1명 등을 채용했으며 변호사·변리사·회계사·기술사 등 전문인재도 함께 선발했다.

박사와 이공계 부분에 1400여명의 지원자가 응시한 가운데 박사 인력 3명과 이공계 인력 28명을 채용했다.

입사식에는 42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신입직원 59명과 신입직원의 가족·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가족들은 신입직원들의 연수모습과 가족사진이 포함된 영상을 보면서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기보 휘장을 직접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입사식을 마친 신입직원들은 오는 26일부터 희망 근무지·연고지 등에 따라 전국 각 지역에 배치되고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