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교육을 담당한 강원랜드 박치웅 사회공헌재단 부장과 점주들
강원 폐광지역 소상공인 지원 사업, 강원랜드 직원들 재능기부
정선 식당, 강원랜드 조리팀과 사내벤처 지원으로 27일 재창업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의 폐광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 ‘정·태·영·삼 맛캐다!’의 24호점 ‘팔도숯불구이’가 27일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에서 재개장한다.정선 식당, 강원랜드 조리팀과 사내벤처 지원으로 27일 재창업
‘정·태·영·삼 맛캐다!’는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24개 식당을 지원하며 누적 매출액 약 41억원과 12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했다.
24호점인 정선의 ‘팔도숯불구이’는 5월 대상 업체로 선정되어 문제점 진단 및 메뉴 개선, 점주교육 등에 대해 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강원랜드 직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조리팀의 조리법 교육과 사내벤처 우드리즘의 식당 인테리어 리모델링 등을 진행했다.
27일 재개장식에는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 및 조리팀장, 정선군 보건소, 한국외식업중앙회정선군지부 등이 참석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