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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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며느리\' 국내 최초 고부 프로레슬링 경기가 펼쳐진다.

오늘(29일)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개며느리’(연출 박소현, 작가 안용진) 7회 예고에는 예능 최초로 고부가 링 위에서 만나 겨루는 장면이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허안나와 그의 시어머니. 시어머니는 \'콜 커터\', 허안나는 \'금은방 허 씨\'라는 닉네임으로 진검 승부를 예고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시어머니는 프로레슬링에 진심인 모습으로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고, 허안나는 "이를 악물고 때리셨다"고 증언했다.

이를 본 황제성은 "이거 주작아니야? 뭐야?"라며 황당해 했고, 해설진 역시 시어머니의 공격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허안나는 다급한 선수 교체에 나섰지만 시어머니의 질주는 막을 수 없었다. 그는 초크 슬램부터 관절기까지 배운 것을 모두 사용하는 \'프로레슬링 천재\'에 등극했다. 결국 허안나는 승리를 위해 비장의 무기를 사용했다고.

‘개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며 티빙, 웨이브, 왓챠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