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한국 영화들을 새롭게 국내에서 스트리밍한다.

넷플릭스는 12월 초 '헌트', '한산 리덕스'를 스트리밍하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영화는 약 340여편으로 '헤어질 결심', '브로커', '외계+인 1부', '발신제한', '방법: 재차의', '경관의 피', '앵커', '보이스', '연애 빠진 로맨스' 등 올해 및 작년 화제작들이 대거 포함됐다. 1월 7일부터는 '공조2: 인터내셔날'도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와 한국 영화의 만남은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더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선택지를, 창작자에게는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넷플릭스가 직접 제작하는 작품은 물론, 기존에 사랑받았던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한국 영화들을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 회원이라면 추가 결제 없이 뛰어난 완성도와 흡입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한국 영화들을 즐기실 수 있게 됐다”며 “넷플릭스만이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엔터테인먼트 경험과 팬들의 즐거움 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넷플릭스에서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