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게임센터 ‘2023 부스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접수

입력 2023-03-08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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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스타(Bustar)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정보산업진흥원

오는 3월 22일까지 지역 게임사 대상 모집
우수 게임콘텐츠 선정, 과제당 최대 2억원 지원
창의적인 부산지역 게임 발굴·지원 나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운영하는 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22일까지 부산지역 게임사를 대상으로 ‘2023년 부스타(Bu:Star)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게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창의적인 인디 게임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올인원패키지 ▲상용화 ▲프로토타입 3개 분야의 우수한 게임 콘텐츠를 선정해 과제당 4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올인원패키지 분야는 글로벌 시장의 진입을 목표로 하는 우수 게임 콘텐츠를 선정해 첫해의 제작지원부터 고도화·마케팅 지원까지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전 과정에 대한 다년도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상용화 분야는 가능성 있는 지역 게임 콘텐츠를 발굴해 지원 기간 내 마켓 서비스 출시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프로토타입 분야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게임 콘텐츠 발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신청은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부산 소재·역외 이전 예정 게임사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섭 원장은 “진흥원의 다양한 게임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인디게임의 발굴부터 성장지원까지 글로벌 게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의 미들기업 탄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부스타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그간 글로벌 게임마켓 스팀에서 얼리액세스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위를 차지한 ㈜써니사이드업의 PC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 중국 피코스토어 인기게임 1위에 등극한 ㈜앱노리의 VR게임 ‘올인원 스포츠 VR’ 국내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를 끌었던 ㈜마스트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워십 플릿 커맨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의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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