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최수영·안재욱·박성훈, 작품에 진심→열정↑”(남남)

입력 2023-06-13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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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 오리지널 ‘남남’(극본 민선애 연출 이민우)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남남’은 손 많이 가는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톡톡 튀는 동거 이야기를 담은 ‘K-모녀 공감 코믹물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13일 공개된 ‘남남’ 대본리딩 현장에는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을 비롯한 배우들과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라고.
전혜진은 29살 딸을 둔 미혼모지만 여전히 예쁘고 통통 튀는 걸크러시 물리치료사 은미로 분한다. 극 중 은미는 거침없고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전형성에서 벗어난 독보적 마이웨이 엄마 캐릭터를 표방한다. 최수영은 사건보다 철없는 엄마 단속이 시급한 파출소 순찰팀장 ‘진희’ 역을 연기한다. 진희는 철부지 엄마 은미의 보호자이자 집사, 남편 또는 애인 역할을 자처한다.


안재욱은 FM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어느 날 갑자기 은미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 ‘진홍’ 역을 연기한다. 은미와 진홍은 중년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좌천된 파출소에서 진희라는 폭탄까지 만나 인생이 꼬여가는 남촌파출소 소장 ‘재원’ 역에는 박성훈이 분한다. 재원은 언뜻 보면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이지만, 그 내면엔 따뜻함과 배려를 지닌 인물이다.
이외에도 김상호(박상구 역), 김동수(차순철 역), 안소요(장수진 역), 윤석현(오영민 역), 유비(조영교 역), 손소망(정도희 역), 최우정(최선정 역) 등이 출연한다.
‘남남’ 제작진은 "작품에 진한 애정을 지닌 배우들의 열연으로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분위기였다. 이토록 작품에 진심인 배우들 땀과 열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더욱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남남’은 배우 김태희, 임지연 주연의 ‘마당이 있는 집’ 후속으로, 7월 17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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