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CNN 선정 대자연의 신비 1위로 선정된 프레이케스톨렌 등반에 도전한다.
22일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7회에서는 이번 노르웨이 편의 최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혔던 프레이케스톨렌 트레킹 도전기가 그려진다. 특히 영화 '미션 임파서블6'의 엔딩 촬영지로 유명한 프레이케스톨렌 대자연의 절경도 예능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해발 604m의 프레이케스톨렌은 노르웨이 3대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이지만 겨울에는 눈과 얼음 때문에 장비와 가이드 없이는 쉽게 오르지 못하는 곳이다. 이에 멤버들은 고난의 설중 트레킹을 경험할 예정. 급격한 경사가 있는 마의 구간에서 더욱 고난이 예상되는 만큼 이들의 도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아직 무릎 재활 중인 막내 윤균상은 트레킹을 하는 내내 형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는다고. 형들은 "괜찮아? 무릎 안 좋으면 꼭 이야기해"라며 끊임없이 걱정을 보낸다. 또한 유해진은 트레킹을 하며 '캡틴 유'의 리더십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과연 멤버들이 가파른 얼음길을 헤치고 무사히 절벽 끝에 도달해 절경을 즐길 수 있을까.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안기는 멤버들의 아이스 배스 재도전도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이미 피오르에서 첫 아이스 배스 앤 사우나를 경험해 본 멤버들은 노르웨이 설산 호수에서 두 번째로 얼음물 입수를 경험한다. "언제 또 와 보겠나"라며 짜릿함을 감추지 못한 멤버들의 도파민 폭발 모멘트는 어땠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멤버들은 오로라를 찾아 북부로 떠나는 여정에 앞서 남부 스타방에르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다. 세계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국제 미식의 도시, 스타방에르에서 멤버들 시선을 끈 식당은 전혀 예상치도 못한 곳이었다는 후문.
방송은 22일 저녁 8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