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샘표는 사무실에서 대기전력으로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새나가는지 경각심을 높이고 절전을 생활화해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한다. 또 자체 캠페인을 통해 대기전력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기전력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다.
쓰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안 쓰는 형광등 끄기, 전원을 끄는 멀티탭 쓰기,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나 콘센트 사용 등 알면서도 실천이 잘 안 되는 행동을 서로 독려하며 탄소 발자국을 줄일 예정이다.
김정수 샘표 최고고객책임자(CCO)는 “육류 소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절감하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사내에서 이메일함 비우기 등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실천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 직원이 사무실에서는 물론 가정에서도 대기전력 없애기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