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대기전력 제로 캠페인’ 추진

입력 2023-06-22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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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가 최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한국부인회와 ‘대기전력 제로 실천을 통한 탄소 중립 생활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샘표는 사무실에서 대기전력으로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새나가는지 경각심을 높이고 절전을 생활화해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한다. 또 자체 캠페인을 통해 대기전력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대기전력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다.

쓰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안 쓰는 형광등 끄기, 전원을 끄는 멀티탭 쓰기,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나 콘센트 사용 등 알면서도 실천이 잘 안 되는 행동을 서로 독려하며 탄소 발자국을 줄일 예정이다.

김정수 샘표 최고고객책임자(CCO)는 “육류 소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절감하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사내에서 이메일함 비우기 등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실천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 직원이 사무실에서는 물론 가정에서도 대기전력 없애기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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