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스플라스 리솜, 7월 물놀이 마니아 위한 ‘워프 페스티벌’ 개최

핀란드 오크통 사우나, 송월타올 타올쿤 팝업스토어 등 볼거리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충남 예산의 워터파크 리조트 스플라스 리솜은 물놀이 마니아를 위한 ‘워프(WARP) 페스티벌’을 7월 중순부터 약 한 달 간 진행한다.

K-POP 댄스 퍼포먼스와 DJ쇼가 어우러진 워터 댄스 파티를 비롯해 게릴라 댄스 챌린지, 나이트 스파 패들보드 등 매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물놀이에 지친 이들을 위해 야외에서 즐기는 이색 사우나 시설도 오픈한다.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선보이는 핀란드 전통 오크통 사우나이다. MZ 세대를 위해 국내 타올 브랜드 송월타올과의 협업으로 최근 떠오르는 인기 캐릭터 타올쿤을 활용한 팝업스토어도 조성했다. 한정 굿즈와 감각적인 생활 소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K-팝과 SNS 스타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한 월트케이팝센터의 ‘K-팝 댄스 클래스’도 만나볼 수 있다. 클래스에서는 최신 인기 곡 커버 댄스를 비롯해 트렌디한 숏폼 촬영법을 배울 수 있다.

스플라스 리솜은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덕산 온천수를 사용하는 온천 워터파크 리조트다. 워터파크 시설은 물론 전 객실에서 보양 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 어트랙션 시설과 온천탕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26가지 스파 시설은 물론 워터파크 최초 패들보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