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수진, 지한, 소은, 조아는 지난 4일 ‘퀸덤퍼즐’에 출연, 새롭게 조합된 팀 멤버들과 함께 ‘리믹스 배틀’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화제를 이끌었다. 첫 방송부터 남다른 긍정 에너지로 프로그램 내 ‘화제의 팀’으로 급 부상한 위클리는 2주간 방송된 리믹스 배틀전에서 각자의 잠재력을 완벽히 입증했다.
위클리는 이번 미션에서 ‘Nxde’ 팀 지한, ‘파이팅 해야지’ 팀 수진, ‘Only one’ 팀 소은, ‘Don’t call me’ 팀 조아까지 총 4팀으로 나뉘어 멤버 각각 경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 위클리 멤버들은 눈에 띄는 역량과 아우라를 바탕으로 전원이 곡 주요 ‘킬링 파트’에 배치되면서 눈부신 존재감을 뽐냈다.
4일 방송에서는 대선배인 러블리즈 케이와 팀을 이룬 위클리 소은의 ‘완벽 케미’가 단연 돋보였다. 페어 호흡이 중요한 ‘Only One’에서 준비 기간 동안 서로의 손을 묶는 노력을 드러낼 정도로 합을 맞춘 두 사람은 두 명으로도 꽉 찬 무대를 완성하며 큰 여운을 선물했다. 조아 역시 ‘강렬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Don't call me’ 무대를 파워풀한 춤선과 압도적인 표정 연기로 완성해 같은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한이 속한 ‘Nxde’ 팀은 이번 ‘리믹스 배틀’의 우승을 차지했다. 첫 순서였지만 이변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킨 이 무대에서 지한은 자신만의 ‘섹시‘함을 재해석한 놀라운 ’파격 반전‘ 콘셉트 소화력을 드러내 팀의 ’승리 요정‘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현장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무한 파이팅’ 호응을 이끌어내며 2위를 기록한 맏 언니 수진까지, 위클리 멤버들만의 매력을 담은 4인 4색 퍼포먼스는 방송 직후 뜨겁게 주목받으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모으고 있다.
‘퀸덤 퍼즐’은 걸그룹 멤버들을 퍼즐처럼 맞춰 다양한 조합으로 매번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여, ‘최상의 조합’을 꾸리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퀸덤 퍼즐’에는 현직 걸그룹 멤버 26인이 출격해 10주 동안 퍼포먼스 경연을 벌일 예정으로, 최종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이 탄생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