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다음날도 닭은 죽어나네… ‘닭, 싸움’ 오늘 첫방 [DA:투데이]

입력 2023-07-12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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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치킨 요리 서바이벌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약칭 ‘닭, 싸움’)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닭, 싸움’은 한식·중식·양식·일식을 대표하는 일타 셰프 8인의 수제자들이 치킨 대결을 펼치는 푸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의 사부 셰프로 한식의 유현수·명현지, 중식의 이연복·여경옥, 양식의 샘킴·이재훈, 일식의 정호영·장호준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장성규가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간다. 심사위원으로는 대세 개그맨 황제성과 미자, 구독자 998만 먹방 유튜버 쏘영, 가수 윤지성, 푸드 칼럼니스트 장준우, 허니 소스 치킨 개발자가 합류해 전문성에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 스타 셰프 8인의 와일드 카드! 수제자 셰프들의 치열하게 맛있는 레전드 치킨 매치

제작진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8인이 치열한 치킨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데려온 와일드카드 ‘수제자’의 정체에 궁금증이 모인다. 실력은 기본, 비주얼로 뽑았다는 정호영 셰프의 수제자부터 이연복 셰프가 수제자 중 최고로 꼽는 28년 차 셰프까지 수제자들이 치킨의 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끼는 수제자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사부 셰프들의 기싸움이 치열했다는 후문. 과연 이들 중 상금 3억을 차지할 단 한 명의 우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 ‘1대 1 라이벌전’ 사부·수제자 단짠 호흡 폭발! 수제자들의 치트키 ‘사부 찬스’

닭, 싸움 대망의 첫 미션은 ‘1대 1 라이벌전’으로 같은 분야 수제자 간의 시그니처 치킨 대결이다. 사부의 명예와 셰프의 자존심을 건 대결에 스튜디오는 팽팽한 긴장감만이 감돌았다고 한다. 특히 중식의 두 수제자는 이미 수많은 요리 대회에서 대결을 펼친 ‘진짜 라이벌’이라는 전언까지 더해져 리벤지 매치 결과에 더욱 궁금증이 쏠린다. 또한 오직 ‘닭, 싸움’에서만 볼 수 있는 사부들의 3분 대활약 전, 사부 찬스가 펼쳐진다. 수제자가 원할 때 긴급 투입되어 수제자와 함께 요리를 선보여야 하는 사부들. 과연 사부 찬스는 기회였을까? 또 다른 위기였을까.


● 8인 8색 이색 치킨의 탄생! 80분간의 첫 치킨 전쟁의 결과는?

제한 시간 80분, 낯선 조리대와 조리도구에도 수제자들은 빠른 속도로 치킨 요리를 선보이며 “역시 현직 셰프들이다”라는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한식의 ‘김치’, 중식의 ‘웍’, 양식의 ‘제면기’ 등 치킨 요리에서 흔히 볼 수 없던 아이템까지 등장해 셰프들마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뜻밖의 난관에 봉착하며 사부를 바짝 긴장하게 만든 수제자들도 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뜨거운 기름의 열기만큼이나 손에 땀을 쥐게 만든 80분간의 치킨 전쟁의 요리 과정과 영광의 첫 승자들이 공개된다.
‘닭, 싸움’은 초복(11일) 다음 날인 12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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