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X김혜윤, ‘선재 업고 튀어’ 출연 확정 [공식]

입력 2023-07-19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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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선재 업고 튀어’에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로 방송 예정인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김태엽, 윤종호/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 톱스타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를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하며 ‘톱스타 유백이’, ‘여신강림’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그동안 안정적인 연기력 보여준 변우석과 김혜윤의 로맨스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변우석은 극 중 비주얼, 실력, 매력까지 모든 게 완벽한 대한민국 최정상 톱스타이자 임솔이 살려야 할 ‘류선재’ 역을 맡았다. 류선재는 데뷔 이래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 없는 톱이지만, 연예계 생활은 그를 지치게 했고 결국 유명을 달리하게 된다. 그러던 류선재의 열아홉, 청춘의 찬란한 시절에 임솔이 나타나면서 평온했던 그의 삶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변우석은 드라마 ‘청춘기록’과 영화 ‘소울메이트’, ‘20세기 소녀’ 등을 통해 훈훈한 비주얼을 안방극장에서 눈도장을 찍은 바, 작품마다 청춘의 색다른 얼굴을 보여줬던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 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와 함께 김혜윤은 자신이 최고로 애정하는 톱스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열혈 팬 ‘임솔’ 역을 맡았다. 어릴 적 사고로 꿈을 포기한 임솔은 우연히 라디오에서 류선재의 노래를 듣고 큰 위로를 받아 그의 팬이 된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류선재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고 임솔은 우연히 15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고등학생 류선재를 마주한 임솔은 그의 비극적인 미래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김혜윤은 드라마 ‘어사와 조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 ‘SKY 캐슬’ 등 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았다. 특히 첫 주연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지난 5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사랑했던 톱스타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당찬 팬 ‘임솔’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인다.

tvN ‘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은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갖춘 변우석과 김혜윤의 만남만으로도 설레고 기쁘다. 시청자의 심장을 정조준하는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tvN 새 월화드라마로 방송 예정이다.

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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