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범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 사진제공|이디야커피
구체적으로 9월 내 GS리테일의 친환경 배달 중계 플랫폼인 우리동네 딜리버리와 이디야커피의 배달 시스템 연동을 완료한다. 고객이 배달 플랫폼에서 상품 주문 시 가맹점으로 배달 정보를 전달하고, 가맹점은 근거리 주문일 경우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선택해 일반인 도보 배달원이 상품을 배달하는 방식이다. 이디야커피 측은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활용하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가맹점은 배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 영역 확대로 탄소배출 절감 등 ESG 경영 실천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KB국민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를 도입하고, 31일까지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KB페이로 6400원 이상 결제 시 프로모션 기간 중 1회에 한해 ‘NEW아메리카노’ 한잔 가격에 해당하는 32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고객에게 결제 편의를 제공하고자 1000만 회원을 보유한 KB페이를 도입했다”며 “향후 차별화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