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박하 페스티벌’ 실시

입력 2023-08-22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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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종합병원은 23일까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홍보를 위한 캠페인 ‘박하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박하 페스티벌’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대한병원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300여개 병원에서 27일까지 일제히 진행한다. 인천힘찬종합병원도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박하’의 의미는 바로 ‘안전’이다. 환자 관련 사고 시 붉은색(피, 경고)이 연상되는 것을 감안, 이 색의 보색인 민트에 안전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민트의 우리말인 박하를 행사명으로 정했다.

인천힘찬종합병원은 1층 로비에 박하나무를 상징하는 페스티벌 존을 제작하고, 홍보부스도 만들었다. 페스티벌에 참가자에게 박하사탕을 나눠주고,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박하 이모티콘도 무료로 제공한다. 환자 안전과 관련된 퀴즈 풀기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병원장은 “페스티벌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의료 질 관리와 환자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료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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