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연세대의료원과 공동 기술설명회 성료

입력 2023-08-28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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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술사업화 새로운 미래 비전 제시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연세대학교의료원과 24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3 고려대의료원-연세대의료원 공동 기술설명회’를 진행했다.

공동 기술설명회는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김학준 고려대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최재영 연세대 의과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을 대표하는 의료원 창업기업 10개 사의 우수기술과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사 및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들 간에 34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또한 미국 보스턴 투자전문회사인 솔라스타벤처스의 데릭 윤 대표를 초청하여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현장과 투자환경,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전략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작년에 이어 연세대의료원과 공동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명실공히 미래 핵심 먹거리로 고려대의료원은 앞으로도 탁월한 연구생태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원천기술 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 스타트업 지원 등을 통해 국가 의료기술사업화의 선두에 서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과 연세대의료원은 지난해 연구교류 및 의료기술사업화 발전을 위해 지난해 ‘기술사업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1회 공동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if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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