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공사, 역대 최대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개최

입력 2023-08-28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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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9월22일 온라인, 9월18, 19일은 오프라인서 각각 진행
-관광정보통신기술 기업, 호텔 등 역대 최대 164개 기업 참가
-청년 신중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 구직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광 유관 학회, 협회와 함께 ‘2023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온 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28일부터 9월22일까지는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9월18일과 19일은 서울 코엑스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활짝 열린 관광, 내 일을 찾는 여행’을 주제로 관광산업 회복과 재건의 핵심 기반인 일자리 연결을 지원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164개 관광기업이 참여한다. 야놀자를 비롯해, 아고다, 인터파크트리플 등 관광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파라다이스, 아시아나에어포트, 워커힐, 조선호텔앤리조트, 레고랜드, 아쿠아플라넷 등 지난해 구직자 설문조사 내용을 반영해 다양한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코엑스 오프라인 박람회에 앞서 3주 먼저 진행하는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구인, 구직자 정보를 제공한다. 채용을 원하는 기업정보뿐만 아니라 구인 관련 직무내용, 고용 형태, 근무환경, 전형 방법 등 구체적인 채용정보를 사전에 공유한다. 구직자들은 채용정보를 확인해 이력서 등 필요한 입사서류를 사전에 등록하고, 희망하는 기업의 면접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면접은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진행하며 기업은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검토해 면접과 상담을 먼저 제안할 수도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청년층을 비롯해 신중년, 경력 보유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관광산업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학생 카지노 딜링 경진대회,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 등을 진행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취업 타로, 이미지 컨설팅, 1분 캐리커처 등 박람회를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현장 가이드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리스타트존을 별도로 배치해 해당 계층의 채용 의사가 있는 관광기업과 연결한다. 올해는 한국장애인개발원도 참가해 실제 장애인 채용 의사를 밝힌 호텔과의 연결을 지원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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