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 동구청
‘팔공취업한마당’은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청년·중년 JOP 페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이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동구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대구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협업해 진행한다.
동구 지역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로, ㈜쓰리에이치, ㈜비젼사이언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등 25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도 마련돼 퍼스널컬러 진단과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구직상담, 공공기관 채용상담 및 변호사를 통한 법률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인업체, 모집직종, 근로조건, 자격요건 등 자세한 정보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침체된 지역 일자리가 이번 행사를 통해 활력을 되찾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4개 기업이 참여하고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그중 150명이 면접에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또,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맞춤형 취업 상담 교육 등과 연계해 12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