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2030엑스포 개최지 결정 앞두고 이색 홍보 박차

입력 2023-10-29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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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워 고보조명 사진.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부산타워 고보조명 사진.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 터널·부산타워·지하상가 등 홍보물 설치
- 고보라이트 등 이색 조명 홍보 눈길
부산시설공단이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내달 28일로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선제적 홍보에 나섰다.

공단은 광안터널, 황령터널, 장산 1·2터널 등 시내 주요 터널 입구에 대형 고보라이트를 설치했으며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는 휘장 같은 고보 빛 조명을, 서면 지하상가 중앙몰과 부전몰에는 벽면과 바닥에 고보영상, DID, 배너 등 2030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홍보물을 배치했다.

해질녘이면 공단 본사 사옥 외벽과 교량처 청사 입구에도 대형 고보조명이 빛을 발하며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간절한 마음을 환하게 비춘다.

과거에는 현수막, 포스터가 대세였다면 현재는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월, DID 등 영상홍보가 그 자리를 대체해 나가는 추세다.

이성림 이사장은 “2030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공단이 선제적인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시민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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