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선호 27개 브랜드 부스부터 미디어 파사드 쇼까지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가 8일부터 ‘매지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시작한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이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파라다이스시티 1층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은 약 8926㎡의 넓은 공간에 북유럽 산타 마을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산타 하우스’를 중심으로 27개의 2030 취향 저격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방문객들의 인증샷을 위해 곳곳을 아기자기한 오브제들로 꾸미고 공간 전체도 화려하게 장식했다.
레고코리아와 브레드이발소의 크리스마스 테마 부스에서는 블록 제품과 IP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키덜트 고객의 인기를 얻고 있다. 크리스마스 컬렉션 테이블 웨어와 글라스 아이템을 구경할 수 있는 빌레로이앤보흐를 비롯해 서울 페이스트리, 비노파라다이스 등의 부스도 인기다.
크로마 스퀘어와 아트가든에서는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를 진행하고 있다. 아트가든에서는 크리스마스 테마 영상을 가로 95m의 국내 최대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매지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의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과 연말 콘텐츠는 내년 1월 일까지 실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