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소통한의원
1989년 설립된 성가정입양원은 서울대교구 故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이 세계성체대회 기념사업의 하나로 ‘우리 아기 우리 손으로’라는 신념아래 친권이 포기된 아동들이 새로운 가정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입양 전문기관이다.
이날 이 곳을 방문한 소통한의원 기유미 원장은 “저희 임직원이 마련한 후원용품이 상처받은 어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의 기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소통한의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소외 계층을 위한 무상 진료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수진 스포츠동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