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우진이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를 통해 본격 데뷔했다.
최우진은 지난 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연출/각본 하병훈, 제작 SLL, 스튜디오N,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티빙(TVING)) Part 2에서 안지형(오정세 분)의 후배 형사 우지훈 역으로 등장했다.
생애 첫 오디션으로 데뷔작 '이재, 곧 죽습니다'에 출연하게 된 최우진은 입체적인 연기와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우지훈의 단단한 정의감을 깊은 눈빛으로 표현한 것은 물론, 파트너 안지형을 구하기 위해 거침없이 몸을 날리는 액션 연기로 쾌감을 선사했다. 가족들을 향한 우지훈의 애틋한 사랑을 다정다감한 말투와 미소로 그려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입증했다.
오열 연기도 빛났다. 극 중 우지훈이 일련의 사건을 떠올리며 울분 섞인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 최우진은 애절한 연기에 슬픔과 죄책감 등 복합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녹여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최우진은 데뷔작부터 빈틈없는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한 데 이어, 오정세와 안정적인 연기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우진이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티빙과 프라임비디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