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멀티골로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첫 경기 승리를 이끈 이강인(23)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 축구대표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가졌다.
이날 한국은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에 64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1-1로 맞선 후반 11분과 2-1로 앞선 후반 24분에 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눈부신 활약으로 경기를 지배한 것.
이에 이강인은 9점대의 높은 평점을 받은 것은 물론, 이날 경기의 최우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이강인. 사진=파리 생제르맹 SNS
또 PSG는 이강인의 활약 모습과 한국이 바레인을 3-1로 꺾었다는 점수, 구단 공식 로고가 함께 포함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은 이제 오는 20일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을 가진다. 현재 E조 1위는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4-0으로 대파한 요르단. 하지만 한국이 2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단숨에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