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영(오른쪽)이 의류 후원 계약을 마친 뒤 챌린저 코리아 지소영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챌린저
이번 계약으로 박주영은 2024년 KLGPA 투어의 모든 경기에 챌린저의 골프웨어를 입고 출전할 예정이다.
박주영은 지난해 ‘278전 279기’로 데뷔 14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고 육아와 골프를 병행하는 워킹맘 골퍼로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도전의 아이콘’이다. 필드에서 골프웨어로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 ‘필드 위 패션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챌린저 코리아의 지소영 대표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박주영 프로와 함께 ‘팀 챌린저’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일상과 골프의 경계를 허무는 골프웨어 챌린저는 앞으로 박주영 프로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주영은 “골프웨어의 퍼포먼스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챌린저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열심히 도전 하겠다”고 말했다.
챌린저는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창우와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아마추어 시절 우승을 포함해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한 이창우는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치고 새 시즌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
2021년 하반기에 론칭한 유틸리티 골프웨어 챌린저는 필드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골퍼들을 위한 스타일리시한 브랜드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