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여기 왜 데리고 나왔냐고”…‘환승연애3’ 폭풍우 몰려온다 [DA:투데이]

입력 2024-02-09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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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여기 왜 데리고 나왔냐고”…‘환승연애3’ 폭풍우 몰려온다 [DA:투데이]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9화에서 설렘과 혼란, 눈물까지 한바탕 감정의 폭풍이 몰아힌다.

먼저 망설임 없는 직진으로 도파민 수치를 높였던 창진과 다혜의 지목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어색한 반말과 존댓말을 오가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반말하세요”라며 동시에 말을 건네고, 창진이 “하자 그러면”이라고 받아 치며 바로 반말 모드에 돌입한다. 다혜는 그런 창진이 “설렘으로 다가왔다”고 밝혀 새로운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자극한다.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온 다혜를 바라보는 X의 눈빛에서 흔들림이 느껴지는 가운데 “네가 여기서 누구를 만나서 어떻게 지내든”, “이제 나를 신경 쓰지 마라” 등 이들의 관계 변화를 암시하는 대사들이 이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주원은 자신이 보는 앞에서 다른 이성과 거리낌 없이 스킨십을 하는 X로 인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제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더라고요”라며 X의 낯선 모습에 혼란스러운 심경을 고백한다.

“(X는) 내가 속상해해도 상관없고 그냥 자기 감정만 중요해”라며 서러운 울음을 터트리는 혜원의 모습도 이어진다. 이에 혜원의 X는 “누군가 울고 있구나, 그게 내 X구나”라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내비친다. “날 여기 왜 데리고 나왔냐고”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혜원이 X와 감정의 골이 깊어지게 된 사건은 과연 무엇일까.

감정의 폭풍전야를 예고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9화는 바로 오늘(9일)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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