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패션 브랜드 S/S시즌 신상 공개
‘바이브리짓’, 페미닌 캐주얼룩 선봬
‘LBL’은 실크 등 천연소재 활용 확대
롯데홈쇼핑이 3월 3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열고,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공개한다.‘바이브리짓’, 페미닌 캐주얼룩 선봬
‘LBL’은 실크 등 천연소재 활용 확대
봄·여름 시즌의 패션 방향성을 본질에 집중한 미니멀리즘 패션 ‘미니멀룩’으로 정했다. 고급 소재, 절제된 세련미, 차분한 색채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며, 패션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배우 진기주(사진)를 신규 모델로 발탁한 ‘바이브리짓’은 ‘믹스 앤 매치 페미닌 캐주얼’을 콘셉트로 오피스룩과 평상복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풀코디 아이템을 선보인다. 24일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L.SHOW)’에서 짧은 기장에 메탈버튼으로 포인트를 준 ‘세미 크롭 셔츠’를 판매한다.
지난해 배우 송지효를 모델로 발탁하고, 최고급 소재를 기반으로 ‘올드머니룩’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은 ‘LBL’은 실크와 텐셀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한 라인업을 확대했다. 20일 실크와 캐시미어만을 활용한 ‘베스트 가디건’과 ‘하프슬리브 니트’를 공개했다. 또 ‘조르쥬레쉬’는 21일 ‘플리츠 트렌치 코트’와 ‘오가닉 코튼 라운드 니트’ 등 간절기 필수 아이템을 출시한다.
차별화된 감성을 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도 신상품을 내놓는다. 지난해 패션 모델 여연희를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폴앤조’는 21일 골드버튼 포인트의 ‘니트 재킷’을 선보인다. 브랜드 특유의 로멘틱 감성을 선보이는 ‘안나수이’는 22일 꽃무늬 패턴을 활용한 트위드 가디건과 스커트 등 ‘플라워룩’을 소개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연이어 론칭한다”며 “세련된 미니멀룩부터 화려한 플라워룩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전문 채널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