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새 학기 맞이 학교 주변 안전 점검 ‘강화’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ㅣ시흥시청

3월 개학기를 맞아 시흥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역 내 학교 주변의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점검과 단속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은 2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5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시는 초등학교 인근 지역과 보호구역 별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의 중점 분야는 교통안전(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유해환경(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및 청소년 보호 위반 지도·점검) , 식품 안전(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상태 점검), 불법 광고물(학교 주변 도로변 등의 유해 광고물 및 불법 광고물 집중 단속) 등 크게 4가지이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시흥시는 새 학기를 시작하는 어린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학교 주변의 각종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단속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정비해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도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