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4-03-03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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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정부 포상·특별교부세 등 수령 예정
혁신성 등 3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 평가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혁신역량, 혁신성 등 3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주민 소통 정책화,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서비스 개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일하는 방식·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정부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의 특전도 받는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이 가져준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가 창의성과 새로움을 요구하는 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혁신의 파동을 일으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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