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통합방과후학교 활동 사진.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지역 연계 학습형 늘봄 제공
사교육비 부담, 교육격차 완화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2024년도 통합방과후학교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사교육비 부담, 교육격차 완화
한마음스포츠센터 통합 방과 후 학교는 지난 2020년 2월 공단과 부산시교육청이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상당초등학교를 포함한 해운대신시가지 9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영·농구·배드민턴 등 체육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기가 높다.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마음스포츠센터 통합방과후학교 협력을 통해 공단은 초등학생 사교육비 부담과 계층·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는 물론이고 평소 배움의 기회 제공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계발,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등학생 대상 통합 방과 후 학교 운영은 물론 ‘100세 시대’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