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한마음스포츠센터 통합방과후학교 운영

입력 2024-03-04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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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통합방과후학교 활동 사진.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통합방과후학교 활동 사진.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지역 연계 학습형 늘봄 제공
사교육비 부담, 교육격차 완화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2024년도 통합방과후학교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한마음스포츠센터 통합 방과 후 학교는 지난 2020년 2월 공단과 부산시교육청이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상당초등학교를 포함한 해운대신시가지 9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영·농구·배드민턴 등 체육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기가 높다.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마음스포츠센터 통합방과후학교 협력을 통해 공단은 초등학생 사교육비 부담과 계층·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는 물론이고 평소 배움의 기회 제공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계발,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등학생 대상 통합 방과 후 학교 운영은 물론 ‘100세 시대’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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