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 전경. 사진ㅣ충주시청
이를 통해 농가에 우수한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용관동 소재 중부 농기계임대사업장에 지역 거점 공급 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농가에 미생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센터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농가에 EM(복합 미생물)과 아미노산 등을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을 받으려면 관심 있는 농가는 미생물 공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증 증빙서류와 미생물을 운반할 용기(20L)를 준비해서 방문하면 된다.
새로운 공급 센터를 통해 농부들은 농업 운영에 필수적인 최고 품질의 미생물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더 강력한 농업 부문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안보, 대소원면 인근 농가는 지역거점센터를 이용하면 친환경 미생물을 효율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라며 “이동 거리 단축으로 농가의 편의성이 많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