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지방소멸 대응 정책개발워크숍 개최

입력 2024-03-14 13: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주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공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책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균형발전정책 주요 현안과 지역의 복합자원 분석을 통해 지역맞춤형 시책을 발굴, 사업개발 기법 실습 등 공직자 실무역량을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13일은 1일차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기본 방향과 정책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분야별 6개 팀을 구성한 후 팀별로 지역에 적합한 대표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이어 14일에는 대표 정책과제에 대해 실행계획서를 작성하고, 팀별 발표를 통해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우리 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도출된 정책안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정책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세부 내용을 구체화해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