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정부 균형발전정책 주요 현안과 지역의 복합자원 분석을 통해 지역맞춤형 시책을 발굴, 사업개발 기법 실습 등 공직자 실무역량을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13일은 1일차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기본 방향과 정책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분야별 6개 팀을 구성한 후 팀별로 지역에 적합한 대표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이어 14일에는 대표 정책과제에 대해 실행계획서를 작성하고, 팀별 발표를 통해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우리 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도출된 정책안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정책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세부 내용을 구체화해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