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 ‘해결’

입력 2024-03-25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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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증평군청

증평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은 여성취업지원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4월 8일부터 7월 5일까지 5일간 증평여성회관에서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기업체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회계와 컴퓨터 활용에 대한 자격과 기술을 습득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ITQ 한글, 엑셀, 회계, 세무 등의 실무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취업 코칭과 비즈니스 에티켓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4월 1일까지 여성회관 3층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참가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 과정을 거쳐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할 것”이라며 “능력 개발과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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