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
현장 평가 문항 개발 부담 경감·맞춤형 지도
‘수행형 1·2학년 문항 제작’ 등 3개 과정 운영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오는 3일부터 5차례에 걸쳐 ‘초등학생 평가 문항 개발지원단’ 58명을 대상으로 평가 문항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수행형 1·2학년 문항 제작’ 등 3개 과정 운영
이번 연수는 지원단 역량을 높여 현장 교사들의 평가 문항 개발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 맞춤형 피드백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수행형 1·2학년 문항 제작’ ‘선택형 3~6학년 문항 제작’ ‘서·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등 3개 과정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수행형 1·2학년 문항 제작’ 과정은 오는 3일 오후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원단 18명을 대상으로 ‘선택형 3~6학년 문항 제작’ 과정은 8일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 지원단 40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서·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과정은 비대면 연수로 진행하고 9·11·12일 오후 평가지원단 58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평가 문항 제작 원리·실제 ▲교육과정·성취 기준의 이해·분석 ▲서·논술형 문항의 특징과 예시 등을 익히게 된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학생의 객관적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평가 문항 개발 지원을 통한 맞춤형 학생 지도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의 평가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