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사회적 참여와 자립, 자원순환 생활용품 기부 캠페인
기부물품 굿윌스토어 판매, 수익금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용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굿윌스토어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물품기부 캠페인 ‘KD굿사이클링’을 마무리했다.기부물품 굿윌스토어 판매, 수익금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용
올해 2회차인 ‘KD굿사이클링’은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들이 환경보호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기부 물품은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굿윌스토어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한다.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
광동제약 임직원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 물품은 의류, 잡화 및 도서, 기타 생활용품 약 4000여 점이다. 지난해 1회 차 대비 약 70% 증가했다. 굿윌스토어 밀알성남단대오거리점에 기증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기부 물품 산정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과 사내 복지포인트를 제공했다.
광동제약은 2021년 음료 기부를 시작으로 굿윌스토어와 인연을 맺었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를 공유가치로 삼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 자원 리사이클링을 통해 장애인 일터를 확보하고 재정적 자립을 지원한다.
한편, 광동제약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굿윌스토어 지원봉사’, 소셜벤처 키뮤스튜디오와 협력한 ‘발달장애 작가 전시’ 등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