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종말의 바보'를 원작으로 한다.
'인간수업' '마이 네임' 등 김진민 감독과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 정성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안은진은 강단있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중학교 교사 세경 역을, 전성우는 사라진 주임신부를 대신해 신도들을 보살피는 보좌신부 성재 역을, 김윤혜는 전투근무지원 대대 중대장인 인아 역을 맡아 몰입도를 높인다.
'종말의 바보'는 4월 2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