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친오빠 경희대 재학 中…안 닮아서 못 알아봐” (할명수)

입력 2024-05-17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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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 “친오빠 경희대 재학 中…안 닮아서 못 알아봐” (할명수)

그룹 뉴진스가 축제 비하인드를 전했다.

17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할명수’에는 더블 싱글 ‘How Sweet’ 컴백을 앞둔 그룹 뉴진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달 발등 미세골절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인 혜인은 전화 연결로 함께했다. 박명수가 “못 와서 마음이 안 좋다. 빨리 완쾌하고 나중에 같이 보자”고 말하자 혜인은 “언니들이 재밌게 잘 했을지 모르겠다. 재미없어도 끝까지 봐 달라. 감사하다”며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뉴진스는 근황에 대해 “한 번의 컴백이 있었고 많은 페스티벌 무대가 있었다. 바쁘게 보냈다”고 밝혔다. 기억에 남는 축제 무대로 지난해 8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언급했다. 뉴진스는 “엄청 떨렸는데 한국어 가사까지 다 따라 불러주시더라. 우리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까 긴장이 풀리고 같이 즐기는 마음으로 무대를 했다”고 말했다.

그해 9월 경희대 축제도 언급됐다. 당시 민지가 친오빠가 경희대에 재학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민지는 “우연치 않게 우리 오빠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 축제에 가게 됐다. 불편해질 수 있으니까 오빠에게 ‘다니고 있는 것을 말해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상관없다. 맘대로 해라’고 하길래 말했다”고 털어놨다.

오빠의 반응에 대해 민지는 “아무도 못 알아본다고 하더라. 오빠와 내가 안 닮았다. 군대에서는 이야기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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