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로 인해 벼 못자리 뜸묘와 입고병 발생이 우려된다. 사진제공|충남도청
이러한 기상 여건은 육묘의 저항력을 약화시켜 생리장해를 유발하고, 뜸묘와 입고병 등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 따라서 육묘장 온도와 습기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햇볕이 잘 들도록 차광막을 사용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도 김정태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못자리 설치 후 이상저온이 발생하면 생육이 지연되고 병해 발생률이 높아지는 만큼 보온을 철저히 해야 하고, 고온 등 이상기온 발생시에도 부직포 조기 벗기기, 하우스 못자리 환기 등 세심하게 관리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