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왼쪽)·최병길 PD. 사진제공|JTBC
이혼 조정 중인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와 최병길 PD가 서로에 대한 폭로전으로 진흙탕 싸움을 펼치고 있다. 19일 최 PD는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가로막네”라면서 서유리와 이혼 심경을 털어놨다. 최 PD는 서유리의 전세금을 빼주기 위해 사채까지 썼지만 서유리는 오히려 자신을 협박까지 했다면서 “서유리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유리는 ‘속풀이쇼 동치미’, ‘오은영 금쪽 상담소’ 등에 출연해 전 남편과 이혼에 대해 언급하며 “5년간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9년 8월 결혼했지만 5년 만인 3월 이혼 조정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