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도네시아 종합 무역사절단에 중소기업 8개사 파견

입력 2024-06-03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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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아세안 시장 수출 판로개척 지원
울산시가 오는 7일까지 아세안 시장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현지 한국산 수입 시장점유율과 상담 주선 가능성 평가를 통해 ㈜글로벌엔지니어링, 씨드로닉스, 엔트라㈜ 등 울산시 중소기업 8개사가 선정됐다.

선박용 배관 등 선박부품을 비롯해 에너지 절감형 증류 공정 설계, 폐수회수·해수담수화 장치설계·내진자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 기간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제2도시 수라바야를 방문해 연계된 구매자(바이어)와 현지에서 1: 1 수출 상담을 통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한다.

특히 시는 파견기업에 편도 항공료 지원과 인도네시아 현지 구매자의 원활한 수출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장성 조사와 구매력 있는 현지 구매자와 파견기업 상담 연결,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원 등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울산의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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