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M 드론라이트쇼 2회 개최
개인 파라솔 설치 가능…관광객 편의 제공
개인 파라솔 설치 가능…관광객 편의 제공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전경.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구는 많은 관광객이 광안리 해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UP 존, 매년 다양한 주제의 캐릭터존·드론존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광안리4지구 연안정비 사업을 통해 더욱 넓어진 백사장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7~8월 광안리 해변에서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 광안리 발코니 음악회, 아트마켓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드론존에서는 광안리의 자랑인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매주 토요일 2회 개최한다.
또한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상안전관리요원 전원이 수상구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도록 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위험성 평가를 시행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서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늘어나는 맨발걷기 수요에 대응해 해변가의 세족장 운영도 오는 9월 말까지 연장한다.
아울러 개인 파라솔 설치구간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샤워탈의장 등 공공사업 운영을 공공단체 2곳에 위탁해 투명하고 불편함이 없는 광안리해수욕장을 만들 방침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항상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편의 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하고 편리한 해수욕장을 조성하겠다”며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경찰, 119수상구조대,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긴밀하게 유지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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