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영, 12년 역주행 무보정…‘유지어터’ 비법 공개한다

입력 2024-06-26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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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영, 12년 역주행 무보정…‘유지어터’ 비법 공개한다

방송인 하지영이 바디 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 ‘해방컴퍼니’는 웰니스 감성이 듬뿍 담긴 무보정 화보 3장을 선보였다. 하지영은 심플한 블랙 비키니에 티셔츠를 입은 채 에너지 넘치는 수영장 샷을 완성했다. 물에 젖은 티셔츠 너머로 비치는 탄탄한 복근과 바디 라인은 동안 얼굴과 완벽한 대조를 이루며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색감 조정 외에는 어떠한 보정도 이뤄지지 않은 무보정본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첫 번째 화보 속 하지영은 12년 전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던 수영복 사진 속 포즈를 연상케한다. 당시 수영복 위에 티셔츠를 걸친 채 입수하고 나온 하지영의 모습은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12년 세월을 역주행한듯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듯한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번 하지영의 바디 화보는 개인 SNS를 통해 새롭게 공개한 ‘월간 하지영’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월간 하지영’ 은 하지영이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지어터로서 축적해 온 수 많은 노하우 중 하나의 키워드를 설정해 바디 라인을 관리하는 과정을 화보로 기록하는 웰빙 다이어트 컨텐츠이다. 첫 번째 주제는 ‘수영’으로 수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이어트의 이점과 매일의 변화 과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낼 예정이다.

하지영은 “바디프로필을 찍는다고 하면 일시적으로 음식량은 줄이고 운동량을 늘리게 되는데 이런 방식은 원래의 습관으로 돌아오는 순간 요요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를 빼냐 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길게 유지할 수 있는 지라고 생각한다. ‘월간 하지영’ 의 목표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을 관리하는 틀을 잡는 것”이라며 “거창하게 프로필이라고 목표를 정하지 않고 한 달에 한 번씩 스냅사진 찍는 것처럼 편하게 나의 모습을 담아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영은 영화 ‘범죄도시4’ 1000만 감사 쇼케이스를 비롯 영화 ‘상견니’에 이어 호흡을 맞춘 대만스타 허광한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내한 쇼케이스, 그리고 하정우 여진구와 함께한 ‘하이재킹’ 쇼케이스까지 두루 섭렵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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