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성은 인스타그램
‘미달이’로 잘 알려진 배우 김성은(33)이 30일 결혼했다. 김성은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양가 부모와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식을 치렀다.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김성은은 예비 신랑에 대해 구체적인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김성은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카이스트’, 시트콤 ‘감자별 2013QR3’ 등에 출연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