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신장이식 집중치료 시스템 구축

입력 2024-07-02 20: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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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광명병원 전경                                 사진제공|중앙대광명병원

중앙대광명병원 전경 사진제공|중앙대광명병원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신장이식 집중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식에 대한 숙련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장내과, 혈관외과, 비뇨의학과, 중환자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다학제 의료진을 통해 높은 신장이식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수술실부터 병동까지 최적화된 시스템과 장기이식코디네이터를 통한 적극적인 관리로 환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 

중앙대광명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 4월 심폐, 간장 장기이식의료기관과 등록기관으로 지정됐고, 이듬해 3월에는 신장 장기이식의료기관과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또한 2022년 11월 한국장기기증원과 MOU를 체결했으며, 12월에는 뇌사 판정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후 단기간 16명의 뇌사자 발굴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5명이 장기기증에 동의해 뇌사 신장이식 및 생체 신장이식까지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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