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마이큐-두 아들과 제주 살이 “피곤하지만 재밌어” 따스한 감성

입력 2024-07-02 18: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김나영, ♥마이큐-두 아들과 제주 살이 “피곤하지만 재밌어” 따스한 감성

방송인 김나영이 ‘제주 살이’ 일상을 공유했다.

김나영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아들 신우와 이준 그리고 남자친구 마이큐와 함께한 제주 살이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들보다 늦게 8시쯤 기상한 김나영은 도란도란 아침을 먹고 아들이 내려준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열었다. 밥 먹으면서도 책을 읽는 아이들을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지은 김나영. 그는 “제주에 온지 2주차다. 재밌긴 한데 하루 종일 24시간 붙어있는 거다 보니까 조금 피곤하다. 매일 주말을 살고 있는 느낌”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과 24시간 함께 있다 보니 내 아이들이지만 그동안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좀 더 가까워지는 것도 있더라. 신우와 이준이 둘이서도 더 돈독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아이들과 승마와 물놀이를 즐기며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 그의 곁에는 막내PD, 마이큐가 함께했다.

아이들이 잠든 후에는 빨래를 개면서 하루를 돌아봤다. 김나영은 “제주 살이는 매년 놓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힘들기도 하지만 지금 아니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니까”라며 “내년에는 아이들이 크니까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 싶다. 내일도 열심히 제주에서 살아보겠다. 신우와 이준이의 기억에 이번 제주 살이도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