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대 산업단지 인근 ‘쌍용 더 플래티넘’ 분양

입력 2024-07-03 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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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인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숲세권에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 예비 수요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 | 쌍용건설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인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숲세권에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 예비 수요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 | 쌍용건설


대전산업단지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쌍용건설은 대전 대덕구 읍내동 51-9번지 일원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의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는 조합원분 411세대를 제외한 ▲59㎡A 47세대 ▲59㎡B 220세대 ▲74㎡ 13세대 ▲84㎡ 54세대 등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타입으로 구성된 33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약 2만5000명 직장인들의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 대덕구는 3월 기준으로 아파트 총 4만2524채 중 87.1%가 10년 이상 경과했고, 이중 20년이 넘은 아파트는 4채 중 3채인 75.2%(3만1968세대)에 달한다.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가 800세대도 채 안 되기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도 갖췄다.

대전의 명산인 계족산과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숲세권이면서도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전에서도 손꼽히는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트램라인이 착공 예정이며, 개통시점(2028년 예정)엔 단지 앞에 2호선 읍내역(가칭)도 들어선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세종시 등 타 지역 이동도 더욱 편리해진다.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세대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1600여 세대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으로 향후 대덕구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발전 가능성도 높다. 세련된 커튼월 룩 외관을 적용하고, 각 세대(일부 제외)에는 팬트리와 광폭 드레스 룸 등 특화설계도 도입한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라며 “최근 아파트 선택 시 가장 선호하는 숲세권에 교통과 생활 인프라까지 잘 갖추고 있어 인근의 고소득 산업단지 근무자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 유일의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자의 부담을 덜기 위한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가 진행된다. 지역,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만족하고 청약통장 6개월 이상이 되면 세대주와 세대원,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청약당첨률도 높일 수 있다. 청약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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