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7월부터 운영

입력 2024-07-08 0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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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내용, 구강 검사, 위생 교육, 불소 도포 등
대상, 대전시 초등학교 1학년 및 4학년 아동
진찰료 90%는 건강보험 지원, 10%는 아동 부담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 | 대전시청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 | 대전시청


대전시는 7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2027년 2월까지 약 2년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아동들은 정기적으로 지정된 주치의 치과에 방문해 구강 검사, 위생 교육, 불소 도포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점차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진찰료의 90%는 건강보험에서 지원되며, 나머지 10%는 아동이 부담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대전시 초등학생들의 구강 건강 상태 개선 및 치아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동치과 전문성 확대 및 아동치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손철웅 체육건강국장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으로 더 많은 대전시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해 학부모와 치과의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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