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데이터 통합플랫폼 1단계 서비스 개시

입력 2024-07-08 17: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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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데이터 산업 기반 조성 나서
8일부터 시범 개시, 내달 본격 가동
부산시 데이터 통합지도.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데이터 통합지도.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데이터 기반 행정선도와 지역 데이터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8일부터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1단계 서비스를 시범 개시하고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운영 시스템을 통폐합하고 일원화해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이터 공유·활용 기반을 구축했다.

개별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안전지대 저장소·데이터 행정, 원천데이터 저장소 등을 통해 통합 포털로 서비스되는 데이터 수집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19일까지 시를 대표할 데이터 플랫폼에 걸맞은 이름짓기 공모와 개선 의견 수렴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후속 사업으로 시·유관기관, 구·군 등의 데이터 전수 조사와 수집 대상을 정해 데이터셋을 발굴하고 올해 하반기 중 포털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2단계 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데이터 발굴을 지속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향후 이를 토대로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생성하고 공유하는 선순환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데이터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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