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숙, 협회 내부 지지층 신망 두터워”
회장선거, 7월 29일 웨스틴조선 부산서 지러져
㈔부산화랑협회 제14대 회장 선거 유력 후보로 꼽히는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 이사.

㈔부산화랑협회 제14대 회장 선거 유력 후보로 꼽히는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 이사.


㈔부산화랑협회 제14대 회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유력 후보군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 이사가 가장 유력한 회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노인숙 ㈔부산화랑협회 사업 이사는 해오름 갤러리를 운영 중이며 부산 경우회 자문위원(자문 및 감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자문 및 감사)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부산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화랑협회 사업이사로서 ㈔부산화랑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화랑협회의 주요 사업은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를 비롯해 부산 시민들의 미술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 행사를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작가를 발굴해 해외 시장에 진출시키고 지역 화랑의 해외 전시 및 국제 아트페어 등 미술 시장의 참가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협회의 비전으로는 해외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부산 지역에 소개하는 양방향적 대안으로 부산의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화랑과 작가의 성숙한 연대를 통해 미술 전시 문화의 향상은 물론, 부산이 고유한 특색을 지닌 경쟁력 있는 문화 예술 도시로 거듭나는 데 공헌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1980년 설립된 ㈔부산화랑협회는 부·울·경 지역 화랑을 주축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회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특히 2024년 현재 50여 개의 화랑이 회원으로 등록돼 지역 문화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제14대 ㈔부산화랑협회 회장 선거는 오는 29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