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성장축 육성 동력될 것”
다음 참여자로 박형준 시장 등 지목
다음 참여자로 박형준 시장 등 지목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11일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챌린지’에 동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의회)
지난 3일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남구)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산업은행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수정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이번 22대 국회에 재발의된 것을 계기로 다시 한번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촉구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안성민 의장은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부산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 성장축을 육성하는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그 동력이 돼줄 것”이라며 “시민의 뜨거운 염원을 모아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안 의장은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박형준 부산시장, 이오상 KNN 대표이사,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등 3명을 지목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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